하노이 사기 조직 '미스터 핍스' 사건… 공안 동향 살피려 '정찰' 나선 경호원 재판
2026-10-30T16:27:23+07:00
하노이시 까우즈아이(Cầu Giấy) 공안서가 외환(Forex) 사기 조직을 소탕하자, 총책의 지시를 받던 경호원들이 공안서 주변을 염탐하며 '정찰' 활동을 벌였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하노이시 인민법원에서 열린 188명 규모의 대형 사기 폰스크 지능형 조직 재판에서 검찰은 경호·안전팀 피고인들을 상대로 심문을 진행했다.
피고인 응오 띠엔 흥(Ngô Tiến Hưng) 등은 공안의 단속 소식을 접한 뒤 까우즈아이 공안서와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가 상황을 염탐했으며, 이후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자수했다고 시인했다.
이들은 회사의 불법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생계를 위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