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법원서 열린 '1조 600억 동(약 549억 원)' 사기 재판… 피고인 조울증 고백
2026-10-31T17:28:00+07:00
31일 하노이시 인민법원은 외환 및 증권 투자 명목으로 약 1조 600억 동(약 549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미스터 핍스(Mr Pips)' 부득남에 대한 재판을 이어갔.
피고인은 최후 진술에서 2012년부터 조울증을 앓아왔으며, 우울한 시기에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졌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어머니와 여자친구도 법정에 나와 피고인의 극단적인 기분 기복과 건강 이상 증세에 대해 증언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