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첫 양수발전소 2029년 말 가동 착수… 21조 동(약 1조763억 원) 투입
2026-10-26T18:19:22+07:00
베트남전력공사(EVN)는 26일 칸호아성 박아이(Bac Ai) 양수발전소의 기전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9년 12월 1호기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박아이 양수발전소는 총 4기 발전기로 구성되며 전체 용량 1,200MW, 총투자비 21조 1,010억 동(약 1조814억 원) 규모의 베트남 최초 양수발전 프로젝트다. 잔여 3기는 2030년에 걸쳐 순차 가동될 예정이다.
양수발전은 심야 등 전력 수요가 낮을 때 물을 상부 저수지로 끌어올린 뒤 전력 피크 시간대에 방류해 전기를 생산하는 '거대 배터리' 방식으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