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대조기 만조 겹쳐 퇴근길 곳곳 침수… 28일까지 최고 수위
2026-10-26T18:39:00+07:00
26일 오후 호치민 남부 지역 도로 곳곳이 만조로 인한 바닷물 역류(밀물 조위)로 침수되면서 퇴근길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오후 4시 무렵부터 냐베 및 7군 일대 쩐쑤언소안, 팜흐울라우 등 주요 도로에 강물이 넘쳐흘렀으며, 일부 교차로에서는 수심이 오토바이 바퀴 절반 높이까지 차올랐다.
남부기상수문대에 따르면 음력 9월 보름 대조기의 영향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만조 수위가 경보 3단계를 초과하는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하루 중 오전 5~7시와 오후 17~20시에 상습 저지대 침수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